『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9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원하는 ‘2023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억 3천5백만 원을 보조받아 이랑도서관, 쑥골도서관, 장사래도서관의 친환경 새 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미추홀구립도서관 10년 이상 된 시설물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이번 공모 사업에 응모했었다.
이번에 사업이 확정된 3개 도서관은 기능 개선은 물론 친환경 자재 사용과 에너지 성능 향상으로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는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3개 도서관의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하게 된다.
이번 친환경 새 단장 사업은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2024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