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2동 통장협의회(회장 배요성)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통 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월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직접 콩을 삶아 전통 장을 만들어 10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숙성시켰으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안부 확인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배요성 회장은 “우리 구월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모두 힘을 합쳐서 이러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라며, “남은 올해와 내년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이웃 사랑 실천에 항상 솔선수범하여 노력해주시는 구월2동의 자생 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월2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전통 장 전달뿐만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유휴공간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 전달, 사랑의 밑반찬 전달 및 명절 음식 배부 등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