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11월 매주 금요일 세 차례에 걸쳐 구민의 세금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주요 상담 분야는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 등이다.
구는 이달 3일, 10일, 17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전문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 구민들의 세무 고민 해결에 나섰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9명으로, 이번 상담은 이윤환, 홍주상, 최수현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이번에 운영된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정책과 세법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부분이 크다”라며 “상담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구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동의 마을 세무사 정보를 확인하여 전화·팩스 등을 이용하여 받을 수 있고, 기타 관련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032-453-23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