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2023 주민자율방역단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개최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중구청 2청사와 1청사에서 ‘2023 주민자율방역단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올 한해 지역 방역소독 활동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수여식에 올 한해 주민자율방역단 단원으로서 모범적인 방역 활동으로 구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총 9명(원도심 5명, 영종국제도시 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원도심은 신포동 신석균 단장, 연안동 이종신 단원, 신흥동 오문영 단장, 율목동 박숙희 단원, 개항동 신선재 단원,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동 김충규 단원, 영종1동 강명광 단원, 운서동 박휘자 단원, 용유동 이정규 단원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방역 취약지를 자발적으로 순찰하며 활발한 방역소독 활동을 한 ‘신흥동 주민자율방역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구는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질병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자”라는 김정헌 구청장의 정책 의지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1.5배가량 방역소독 활동을 늘리고, 주민자율방역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8월 두 차례의 다짐 대회를 시작으로 주택가 골목과 시장, 공원 등 동별 방역 취약지 방역 활동에 1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하며 중구 보건소와 물샐틈없는 방역망을 구축·운영하는 데 힘썼다.
이에 구는 주민자율방역단 활동 시 기술 지도뿐 아니라 방역 장비와 약품 등을 지원하고,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방역’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자율방역단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방역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친 단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