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 이하 문화원)은 24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인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에 선정되어 진행한 ‘주말엔 학산네로’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북(BOOK)자리, 찻(茶)자리, 놀(興)자리 등 사전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6월 하지, 7월 대서, 8월 입추 등 각 달의 대표 절기를 주제로 선정해서 운영했으며,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특별 프로그램인 ‘북적북적 북(BOOK)자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고진이 그림책 작가와 안재홍 성악가가 함께 그림책 낭독과 노래 연주를 했으며, 나만의 우주그리기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주말엔 학산네로’에는 프로그램의 활동 근간을 생태적 삶의 실천에 두기 위해 주민기획단인 ‘학산네 사람들’이 기획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까운 곳에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라면서,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