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문화재단이 ‘2023년 소래바다 문화길 프로젝트’의 결과자료집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남동구의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발굴하고, 남동구만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추진한 ‘소래바다 문화길 프로젝트’의 결과다.
소래바다 문화길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총 170명의 참여자가 소래포구의 문화관광적 가치를 경험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소래포구의 문화관광 매력도’에 91.47%가 긍정적인 답변을, ‘행사 만족도’에 97.46%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소래포구 재방문 의사’ 질문에는 99.3%가 재방문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결과자료집은 ▲사업 개요, ▲사업 장소 소개 ▲사업 운영 내용 ▲참여자 인터뷰 ▲참여 예술인 인터뷰 ▲전문가 분석 ▲만족도 조사 ▲연계 관광자원 소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책자는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소래포구의 문화관광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사업 운영 과정의 모든 내용을 집대성한 책자가 발간된 만큼 향후에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결과자료집 원문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