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달 29일 공단 본부 강당에서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원문희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내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골자로 하는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인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규범을 준수하고,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해 성별, 나이, 장애, 종교, 인종, 정치적 성향 등의 이유로 어떠한 차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공단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국내외 인권기준 및 규범 존중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 금지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갑질 금지 △안전 확보 △환경보호 △경영정보 투명 공개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구제를 위한 노력의 총 11개 분야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 이사장은 “인권경영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이슈”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상호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인권·윤리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인권 영향평가 추진,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갑질 진단 등 공단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