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12월 3일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선우예권’ 공연 개최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에서는 오는 12월, 구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준급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선우예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내한하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인천 시민 및 중구 구민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정통한 기교와 감성, 폭넓은 레퍼토리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지휘자 다니엘 라이스킨이 이끈다. 특히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하여 동유럽의 독특한 슬라브적 감성을 전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2017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선우예권도 함께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Travel Notebook)’과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클래식 해설가 조윤범의 ‘사전설명회’가 오후 2시 30분부터 중구문화회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incheon.go.kr) 또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ij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