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종1동 수요일엔 다가가는 방문 상담’사업이 주민들과의 벽을 허무는 소통복지 실현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종1동 수다방 사업은 지난 5월~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수요일 지역사회 거점기관(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 총 446명의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사업 홍보 및 상담, 혈압·당뇨 체크 등 건강 상담, 영종1동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미용 서비스 등 1,118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다양한 대상자에게 포괄적 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나아가 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 및 보호 체계를 조직화,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종1동 수다방에 방문한 지역주민은 “행정복지센터를 가지 않아도 동에서 직접 찾아와 평소 알기 어려웠던 복지시책을 설명해주고 건강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보건복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자원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