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는 영종동 어르신누리사업 추진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백성옥, 김은영)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어르신 35가구에 650만 원 상당의 소형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미리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필요한 소형가전제품을 조사하고, 청소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장판, 전기밥솥, 선풍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또한 소형가전제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치된 가전제품도 수거하여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은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하지만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소형가전제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옥 공공위원장은 “방문 상담을 다니다 보면 소형가전제품이 없거나 고장이 나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보고 안타까웠다”라며 “새 가전제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동 어르신누리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잔치, 소형가전 제품 지원, 보일러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