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덕적면(면장 서미영)은 지난 5일, 임업기능인 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하여 관내에 화목 재래난방을 사용하는 노인가구 또는 취약계층 15가구에 땔감 12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작년 돌발병해충으로 다량의 고사목 발생 후 덕적면사무소는 「임업기능인 일자리 운영사업」을 통해 등산로 및 마을 주변 고사목 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하여 화목 재래난방을 사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3년째 땔감을 전달하며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함으로서 산사태, 산불 등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미영 면장은 “땔감 나눔으로 인해 잡목 수거에 따른 산불 예방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매년 적극 추진하여 덕적면 내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