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지난 4일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주)미트뱅크 김영준 대표가 연탄 800장을 기탁하며 진행됐다. 사나래봉사단(단장 박순남) 봉사자들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회장 박수진) 회원들이 한집 한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마친 사나래봉사단 박순남 단장은 “최근 연료비가 많이 올라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졌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따듯하게 지내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주)미트뱅크의 연탄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탄을 기탁한 ㈜미트뱅크는 2019년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약(MOU) 체결 후 매년 명절과 나눔 행사마다 신선 양념육, 스테이크, 수제 소시지 등의 식품 기부는 물론, 장애인,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하며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