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인천평화교회(목사 김신숙)로부터 조미김 14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소중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전달받은 조미김은 북한 이탈주민 140가구에 전달된다.
인천평화교회 김신숙 목사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추석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명절에 맞춰 의미있는 기부를 해주신 인천평화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북한 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