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각 동에서 추석맞이 송편나눔 행사 이어져
『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추석을 맞아 각 동에서 이웃을 위한 송편나눔 행사가 이어졌다고 13일 전했다.
만수1동에서는 한가위 행복 전․송(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 30여 명이 모여 직접 부친 꼬치, 동태전 등 명절 음식과 식혜, 송편을 취약계층 200여 가구 및 경로당 6개소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희자 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모두 한마음으로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준비하였고,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된 음식이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수6동은 통장공동체 모임 ‘덧셈이야기’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직접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을 지역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했다.
‘덧셈이야기’ 방순옥 팀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송편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월3동 자율방범대(대장 손용진)는 관내 3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이웃사랑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구월3동 자율방범대원들이 대우재경로당 등 3개소를 방문해 송편 및 절편을 나눠드리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월3동 자율방범대 손용진 대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경로당을 방문하였는데 반갑게 맞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석3동 통장공동체 ‘찐찐, 찐이야’ 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직접 포장한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사항을 실천했다.
김용만 간석3동장은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하는 간석3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연계사업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주공12단지, 주공13단지, 주공14단지 아파트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송편과 과일을 전달했다.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응천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여쭐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