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이연주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의 느슨한 진행 질책
▲이연주의원(민주, 비례)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연주 의원(민주, 비례)은 남동구의 ESG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과 관련해 부서의 느슨한 사업 진행을 질책했다.
이연주 의원은 관내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진행한 컨설팅에 대해 기업당 3~4명의 사람들이 교육받은 것은 사업 취지에 한참 부족하며, 기업당 860만원의 예산 지원이 적정한지 지적했다.
이어서 이렇게 ESG 경영컨설팅 수행을 완료한 기업 중, 5개 사를 선정해 각 기업에게 1800만원씩 즉, 총 9천여만원의 공정개선비용을 지원한 것이 이 사업의 방향성에 잘 맞는 것인지를 짚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특히 남동구는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본격적인 사업은 8월부터 추진된 반면, 6월에 신청해 7월에 수상한 점이 의아하다.”라며,
공을 치켜 세우는 데에만 급급해 마음만 앞서는 행정이 아닌, 7800여 개의 기업이 위치한 남동산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 수립이 이루어지도록 담당 부서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