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맹화)는 최근 구월중학교 학생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월중학교 빛과소금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관내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8명의 학생은 딸기, 두유, 화장지 등의 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다.
구월중학교 빛과소금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중학생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직접 어르신을 찾아뵈어 말벗도 해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처음 뵙지만 친손주처럼 대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친구들 모두가 따뜻한 기분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줬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며 방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빛과 소금 봉사동아리는 해마다 주변의 이웃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