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한의사회 등과 연계해 추진 중인 ‘2023년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는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한방 전문인력의 맞춤형 건강교육과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경로당 20개소를 83회 방문, 94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상담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위장장애, 스트레스 관리 등 노인성 질환과 자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한방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4일과 7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열린 도원동 복사골 경로당과 운서동 운서역푸르지오더스카이 경로당을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