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 이하 공단)는 지난 11월30일 가을철 공원과 녹지의 환경정비를 통해 수거한 낙엽 2톤을 멀칭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농가에 지원했다.
이번 멀칭재 지원사업은 매년 수십 톤씩 발생하는 낙엽을 재활용한 공단의 첫 번째 폐기 낙엽 재활용 사업이다.
향후 공단은 낙엽 퇴비화를 위해 폐기 낙엽 부숙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른 방법으로 낙엽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낙엽 재활용으로 농가에서는 생산성 향상, 우리 공단은 낙엽 처리 예산 절감, 낙엽 소각량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등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멀칭은 건조한 바람과 직사광선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차단하면서 잡초를 억제하고 습기를 토양에 머무르게 하려고 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