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11일 올해 관내 학교에서 진행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등록된 학생들의 지원을 의뢰받아 8개월 동안 심층 평가 및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격특성과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는 검사이다.
센터는 올해 12개 학교, 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와 상담을 진행해서 총점이 높게 나온 우선 관심군 학생에 대해서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검사 결과와 면담 과정을 통해서 지속적인 상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의 경우 학생, 부모, 학교의 동의를 얻어 센터에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 위기 학생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지역 단위의 연계 시스템을 활용해서 지속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