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는 최근 인천 논현중학교(교장 이석원)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성금 18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지난 9월에 개최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천 논현중학교 동아리 축제’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천 논현중학교 동아리 축제’는 전교생이 다양한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논현중학교 학부모회,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 등의 여러 단체가 참석해 떡볶이, 어묵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지역마을연계 축제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가 모은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니 뿌듯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학생들에게 선행, 기부의 뜻을 알려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과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학생 모두 너무나 고맙고 예쁘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은 논현중학교에서 전달한 성금을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저소득 아동 난방비 지원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사업비 85만 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