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훈)는 연말을 맞아 176만 원의 후원금품이 접수 되는 등 지역 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남촌도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훈)의 바자회 수익금, 통장협의회(회장 오시환)의 회원 모금액, 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현경)의 바자회 수익금, ㈜거산파워텍(대표 박규석)의 후원금 등 120만 원이며,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18포를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며, 100만 원의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세대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현금 20만 원은 2024년도 관내 아동복지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는 등 연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성훈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이 후원금품은 특히 동절기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동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과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