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예선)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폰카들고 동네방네’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 대상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촬영 기법 교육과 함께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를 통해 마을 복지 증진과 우리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올해 9~11월 3개월간 주 2회 총 24번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마을 곳곳을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평소 스마트폰 다루기가 어려워, 사진 찍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느덧 작품전시회도 하게 되어 가족들이 놀라고는 한다.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해주어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한예선 회장은 “수업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과 사업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동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석금 동장은 “우리 동은 친근한 주택·상가와 현대적인 아파트의 분위기를 모두 담고 있는 매력적인 마을이다. 지역 홍보와 함께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