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최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 ▲명작극 ‘빨간 모자’ 인형극 관람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사진 전시회에는 구청 로비에서 ‘2023년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한 영유아들의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이싱 쿠키 트리 만들기, 스칸디아무스 트리 만들기, 풍선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우리 집 꾸미기, 트리 캔들 도예 체험,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액자 꾸미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일 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영유아 가정 250여 명이 모여 함께 명작극 ‘빨간 모자’ 인형극을 관람하며 아이들과 양육자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드문데 아이들과 함께 인형극을 보며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었다. 연말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