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2023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지역문화 브리지(Bridge)’ 성황리 마쳐
『IBN뉴스 유도형 기자』(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홀(갤러리)에서 2023년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지역문화 브리지(Brid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지역문화사업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보고자 열린 행사다.
먼저 5일부터 10일까지 사업 결과물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일과 10일에는 ‘커뮤니티 데이’ 프로그램인 ‘자기 돌봄 워크숍’과 ‘자기표현 워크숍’을 각각 개최, 주민들이 올해 지역문화 사업 중 일부를 체험해볼 기회를 만들었다.
9일에는 통합 결과공유회 공식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은 본인의 문화 활동과 작품을 소개하는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2023 인천 중구 예술활동·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활동한 ‘국악앙상블 새본’과 ‘현악앙상블 라메르’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올해 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은 3억7,000만 원의 국비·지방비를 확보,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 예술활동지원, 문화 다양성 등 12가지의 지역문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2개 프로그램을 338회 운영, 총 4,038명의 주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 주민, 예술가, 동아리들이 올해 얼마나 뜻깊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해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이 많아져 ‘문화예술로 출렁이는 문화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