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선)는 최근 인천해밀학교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해밀학교 학생, 교사 등 40여 명이 참가해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육철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공경심도 생기고 효 의식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포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 모두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매년 정성 가득한 김치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어르신들께도 잘 전달되어 큰 행복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해밀학교는 매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행사를 이어오며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