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최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은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투입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2020년부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을 통해 복지 기반이 부족한 장수서창동, 서창2동 지역에 거점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인 서창마을어울림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서창2동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 ▲사업 성과 공유 ▲참여주민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 참석한 한 주민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서창2동 지역에 서창마을어울림센터가 개소한 후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들 간의 소통이 늘어나고 즐거움이 생겼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께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창마을어울림센터 종사자분들의 노고와 각 기관, 단체, 지역주민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남동구도 서창마을어울림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