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촌농산물시장 혼성의용소방대로부터 저소득 이웃을 위한 귤 5kg 62박스(74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의용소방대는 인천공단소방서장이 관장하는 소방업무 보조를 위해 설치된 민간 소방조직 중 하나로, 현재 남촌농산물시장의 상인 15명으로 구성되어 평소 소방 예찰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탁된 귤은 고물가에 과일을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과 관내 복지시설에 배부 예정으로, 남촌시장 혼성의용소방대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남촌농산물시장 강민성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돕겠다.”라고 하였다
김성훈 남촌도림동장은 “가게 운영과 의용소방대 활동 등에 분주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과일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아동과 한부모가정 등에 배부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