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매주 일요일 문학산을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모임이 있다.
2015년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며 활동을 시작한 문학산보존회는 매주 일요일이면 언제나처럼 문학산에 오르며 쓰레기를 주워 가지고 내려온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3일에는 최남섭 3대 회장과 김지원 4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새로 취임한 김지원 회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문학산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번갈아 가며 봉사한다.”라면서, “문학산뿐만 아니라 문학동 인근에서도 쓰담줍기(플로깅)를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학산보존회는 매년 1월1일 문학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보러 오는 수백 명의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누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2024년 1월1일에도 문학산보존회는 해돋이를 보러 오는 시민들과 함께 문학산 정상에서 따뜻한 차를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