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음식점 신성루(대표 장덕영)는 지난 12일 적십자회비 200만 원을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성루는 75년 전통의 노포 중식당으로 3대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루는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회비 200만 원을 기부해 왔다.
장덕영 신성루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신포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웃을 위해 매년 적십자회비를 전달한 장덕영 대표에 감사하다”라며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따뜻한 지역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 및 비세대주를 대상으로 지로용지가 우편 발송되며,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운영된다.
납부 방법은 지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