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맹화)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SOS 구월2네 이웃돌봄단’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SOS 구월2네 이웃돌봄단’은 구월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고, 함께 돌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월2동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이웃돌봄단 47명이 월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해 돌봄 대상 807명에게 돌봄서비스 1,634회를 제공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이웃돌봄단원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돌봄단 배요성 복지통장은 “관내에 고독하게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진 않을까 불안하곤 했는데 이웃돌봄단 활동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아프신 곳은 없는지 안부 확인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통장이자 이웃돌봄단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더운 날 추운 날 가리지 않고 지역 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해주신 이웃돌봄단분들께 감사하다”라며 “2024년도 이웃돌봄단의 활동을 기대하며, 구월2동에서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