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특화사업비로 사용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형수)는 지난 15일 인하대병원 기독동호회 ‘힐링핸즈(회장 김창환,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기독동호회 ‘힐링핸즈(회장 김창환,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성금 100만 원
기탁
힐링핸즈의 김창환 회장은 “매년 성탄절에는 입원 환자들과 병원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왔는데, 올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어 신흥동에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기독동호회 ‘힐링핸즈’는 병원 직원 22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 활동 이외에도 입원 환자와 함께하는 성탄 칸타타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