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승덕)는 8일 시범사업으로 ‘겨울나무 옷 입히기 트리 니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81개의 뜨개옷을 관내 가로수 81그루에 입혀 나무를 보호하고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성지원 씨는 “가로수에 우리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옷을 입혀 더 애착이 간다.”라면서, “이번 활동으로 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승덕 회장은 “가로수를 알록달록하게 수놓은 주민들의 뜨개옷 덕분에 겨울이 더 따뜻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