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소외가 없는 세상을 위한 영화 문화생활 지원
『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서창시네마’라는 특별한 영화 상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예술 특화도서관인 서창도서관은‘서창시네마’라는 문화생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영화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어린이 등 관련 복지시설에 관람 시설을 빌려주고 도서관 소장 DVD 중 원하는 영화를 상영해 준다.
일반 영화관과 유사한 환경에서 편히 영화를 관람하고 올바른 관람 태도를 학습하는 기회가 되어 참여 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12월 1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고 방문 신청 횟수를 늘리는 등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서창도서관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일요영화’를 정기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2024년부터 서창도서관을 비롯한 남동구립도서관에 OTT 서비스가 신규 도입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정보와 문화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서창도서관(032-453-595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