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만수6동에 있는 제4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을 주민들이 편하게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4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은 농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지만, 체육시설의 노후가 심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시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올해 4월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용역 후 최근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위해 풋살장을 리모델링하고 산책로에 보도블록과 배수로를 설치하였으며, 불법 가설건축물이 방치된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광장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테니스장 내 노후된 야간 조명시설을 밝고 경제적인 LED400W 조명으로 모두 교체 완료하여 야간 공식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도를 개선,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노후화된 체육시설이 이용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재탄생되어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