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선)는 최근 인천경찰청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기탁금 23만 9,500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탁금은 인천경찰청어린이집에서 주최한 행복 나누기 이음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13명이 참석했으며, 원아들이 이웃돕기 성금 봉투를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현정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돼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맡겨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예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을 의미 있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