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12월 마티네 마실 공연으로 오는 27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천체사진가 권오철과 함께하는 아스트로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밤하늘의 별을 스크린에 담은 시각예술과 클래식 음악을 조화시킨 공감각적 공연이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찬란한 오로라, 킬리만자로 산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무리, 지구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소금사막 등 전 세계 밤하늘 명소를 스크린에 담아 라이브로 연주되는 생생한 클래식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무이 천체사진가로 소개된 권오철 작가는 세계 유명 천체사진가들로 구성된 TWAN(The World At Night)의 멤버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천문의 해 2009’의 특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미국 나사(NASA)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오늘의 천체사진)’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브이나인(V9) 앙상블은 새로운 장르의 클래식 공연을 만들고 있는 실내악 그룹으로 2016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은 전 석 5천 원으로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마니아 카드를 발급해 내년도 마실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