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소상공인연합회 인천광역시 중구회와 운서동 상가번영회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운서동 외국인 특화 거리를 빛낼 ‘운서 해피트리’를 점등했다.
이는 연말을 맞아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외국인 특화 거리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를 마련, 소상공인연합회를 홍보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철도 운서역 앞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해당 조형물들은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운서 해피트리 점등식은 지난 1일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주민 참여 공연, 축하공연, 소원 트리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소 해당 시간에 인적이 드물었던 거리에 많은 사람이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밝혀진 환한 불빛처럼 시민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많은 협조와 이해를 해준 주민·상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