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최근 풍년족발(대표 김은숙)과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성금 각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간석3동 통장협의회 박영신, 이선희, 이미나, 임춘자, 정영구, 최미애 통장은 전기요 20개를 기탁했으며,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복란 위원은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익명의 기부자는 감자라면 5상자를 후원하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후원 금품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접수됐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 금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간석3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지원하고, 지역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 후원자는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소하지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쳐 주신 후원자분들과 드러내지 않아도 꾸준히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겨울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기부의 취지와 온기를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