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이 지난 11일 CJ 피드앤케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 피드앤케어는 2019년부터 햇수로 5년째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김장 김치 400kg(10kg 40박스)와 돼지고기 30kg을 함께 지원했다.
김장 김치 40박스는 중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식사 배달서비스 재가 어르신 4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치를 지원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J 피드앤케어(주) 인천공장 김명기 센터장은 “추운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라며 “매년 진행하는 김장 나눔 행사는 축산 농가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바탕이 된 공헌 활동”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이번 김장 나눔에 함께한 CJ 피드앤케어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