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12월까지 동구청 평생학습관과 송현1·2동,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1회씩 총 3회가 진행되었다. 상담은 동구 지역 마을세무사인 배호식·김창수·서두범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기존의 마을세무사 제도는 전화상담 위주여서 상담에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상담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구는 많은 구민들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구청 홈페이지와 산업용품유통센터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홍보물 게시와 안내방송을 진행하였다.
2023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는 많은 구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전화 서비스로만 해소할 수 없었던 세금 고민을 대면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는 변함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영세 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은 미추홀콜센터(120)와 동구 기획감사실(770-6932)로 문의하면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