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상희)는 12월 4일~15일(2주간) ‘우리들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자분들이 한 해 동안 만든 작품을 온라인(페들렛, 이프랜드)과 오프라인(중구장애인복지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2023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디지털역량강화활동에서 만든 작품(▲움직이는 그림(애니메이션 메이커앱 활용) ▲이프랜드 전시장 둘러보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디지털역량강화활동은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기기 소외 극복, 정보격차 해소와 여가개발, 메타버스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인지미술, 작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회복지법인 미선에서 운영하는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인천 중구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자료집 제작을 예정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최상희 센터장은 “이번 온라인전시회를 통해 공간의 제약없이 전시회를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다른 발달장애인에게도 디지털 장벽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