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덕적면(면장 서미영)은 지난 22일, 덕적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로희)가 직접 만든‘사랑의 목도리’를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덕적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인천학부모지원센터 공모사업인「2023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뜨개실로 손수 제작한 목도리를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사랑의 목도리’제작은 덕적초등학교 이재길 교무부장과 강혜자 뜨개질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총 9명의 학부모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뜨개질에 참여하였다. 학부모회원의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목도리 40개와 핫팩, 손편지 꾸러미는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희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직접 한 코 한 코 뜨개질을 하여 정성껏 목도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목도리에 담긴 진심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 앞장서서 이웃사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미영 면장은 “덕적초등학교 학부모회 여러분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뜬 정성이 가득 담긴 목도리를 받으시는 분들이 무척 기뻐하실 것 같다”며, “정이 가득한 따뜻한 덕적면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