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이경자)와 치매관리사업 및 노인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이경자 연수구지회장 및 회장단, 김은수 연수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연수구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건강사업(치매예방·정신건강·만성질환, 건강증진, 감염병예방 등) 대상 발굴 ▲노인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상호연계체계 구축 ▲노인건강사업 관련 지원과 참여 등이다.
2024년 치매안심도시를 준비하는 연수구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인 만큼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치매안심 환경조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등 건강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연수구 노인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 간 기능적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등 효과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매안심도시 연수구, 한층 더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