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6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영규)는 28일 소외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직접 뜨개질한 겨울 모자를 전달해 드렸다고 밝혔다.
모자는 주민자치회 회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뜨개질해서 만들었다.
모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추워 외출하기도 부담스러운데 모자를 받아서 기분이 참 좋다.”라고 말했다.
박영규 회장은 “더 많은 어르신께 드리지 못해 아쉽다.”라면서, “연이은 한파 속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