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8일 가족과 동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을 맞이한 환경공무관 5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 축사, 퇴임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을 하는 한 환경공무관은 “거리를 깨끗하게 하려고 새벽부터 빗자루를 들고 다닌 길들이 모두 눈 앞에 펼쳐진다.”라면서, “이렇게 무사히 퇴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가족과 동료들의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일을 수행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퇴임 이후 제2의 인생도 활짝 펴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에 앞서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원순환 행정 유공 환경공무관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