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추진사항 종합 점검 및 향후 계획에 따른 철저한 사전 준비 등 논의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영종1동 분동 및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대비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1월 영종 2동 개청을 앞두고 그간의 추진사항과 향후 준비사항을 점검·논의하는 자리로, 분동 업무 관련 팀장 24명이 참석했다.
특히 분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는 등 추진계획에 따른 분동·개청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저히 준비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종1동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늘며 행정수요 역시 급증, 분동 필요성이 지속 요구돼온 지역이다. 실제 2018년 1월 영종동 분동 당시 2만5,000여 명이었던 인구는 현재 5만2,310명에 달한다(올해 11월 말 기준).
이에 구는 총 3차례의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별빛광장 일원을 제외한 하늘별빛로를 분동 경계기준으로 확정했고, 이어 분동 관련 조례 개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구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로 영종1동을 분동하고,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은하수로 160)할 계획이다. 영종2동의 업무 개시일은 새해 첫날 다음날인 2024년 1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