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주소정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확충‧정비, 기능 강화, 홍보 및 우수사례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설치 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 중 탈색이나 변색, 외부 충격으로 훼손된 1,169개를 무상 교체하고 산, 습지 공원과 같이 건물이 없는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14개를 설치했다.
또한, 택시승강장과 노외주차장 등에 사물 주소 203개소를 부여해 생활에 편리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주소정보시설 확충에 노력해 왔다.
특히,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과 같이 지역 안전을 위한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가에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 60개소를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골목길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소정보 업무 추진에 더욱 힘써 구민의 안전과 생활편의의 질을 높이는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