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50.0%↓)·폭력(32.3%↓)·절도(40.6%↓) 등 중요범죄 36.7% 감소, 음주운전 특별단속으로 음주교통사고 51.2%, 사망자 50% 감소
-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와 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금년 1월 2일까지 23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엄정한 경찰력을 행사하여 각종 범죄·사고에 대응함과 동시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범죄로 내몰리지 않도록 따뜻한 경찰활동도 병행하였다.
우선,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취약장소 위주로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순찰선을 지정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하여 금융기관, 금은방 등 대표적인 범죄취약 장소 위주로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재점검하였다.
※ 범죄예방진단 4,006건, 범죄예방요령 홍보 등 933회 등
특히, 편의점·무인점포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치안수요에 따라 집중 순찰하는 등 야간 1인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간보다 강도(50.0%), 절도(40.6%) 등 중요범죄가 36.7%(251건→159건)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였다.
또한, 생활주변 폭력·음주운전 등 체감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하였다.
전통적인 강·절도 뿐만 아니라, 주취폭력·교제폭력 등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주변 폭력 등에 엄정 대응하였고,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하여 전년 동기간에 비해 음주교통사고는 51.2%(82건→40건), 사망자수는 50.0%(8명→4명) 각각 감소하였다.
외국인 밀집지역의 경우, 외사경찰을 중심으로 전 기능이 협업하여 형사사범·기초질서 위반사범을 엄정 단속하는 등 법질서를 확립하고,
민관협의체를 활용, 구청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CCTV 및 가로등, 비상벨 설치 등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환경을 개선하였다.
이에 더해 범죄피해자 등을 위한 따뜻한 경찰활동을 전개하였고, 지역사회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활동도 병행하였다. 지자체·유관단체·주민 등과 협력하여 취약지역 환경개선·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또한, 해넘이·해맞이 행사 관련 인파 및 교통 등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 주최측과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였고, 경찰력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등과 협조하여 안전사고 및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에도 집중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특별방범 기간 중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모든 치안 역량을 집중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감치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