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전체 20개 동 중 유일하게 인구 4만 명을 넘는 논현고잔동이 많은 복지기금 조성을 통해 명품행복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2일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올해 논현고잔동은 남동구 내 동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확보했다.
다른 동과 비교해 약 2천만 원 이상 많은 실적으로, 이는 다양한 지역연계사업 추진에 사용돼 복지체감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논현고잔동은 지역연계사업으로‘사랑의 반찬 사업’ 외 9개 사업을, 동 특수시책으로 ‘휠체어 무료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광열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년간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봉사해온 위원들과 동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이룬 쾌거”라고 밝혔다.
특히 답례품도 후원자와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후원은 친환경 수세미 묶음, 어르신‧기관 후원은 관절용 파스, 관외 기부자는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 판매 물품인 미역․다시마세트로 동 홍보와 단체 활동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김기범 동장은 “맞춤형 답례품 등을 통해 후원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연계사업으로 구민 행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