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2024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구간(7공구) 공사비 확보
▶ 오늘 국회를 통과한 국비 사업에 전체 공사구간(1~7공구) 중 강화 구간(7공구) 먼저 시공사 선정하기 위한 턴키 사업(일괄입찰) 예산 담겨
▶ 배준영 의원,“강화 지역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
『IBN뉴스 유도형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에 강화-서울(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강화 구간(7공구)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공사비를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체 1~7공구로 이뤄진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지난 `20년 8월 배 의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이끌어내면서 건설이 확정됐다. 이어서 지난해에는 전체 공사구간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나, 7공구만 설계공모가 최종 유찰되면서 공사 지연이 우려되고 있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기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인천시, 강화군과 협의를 통해 강화 구간(7공구)을 턴키 방식(일괄입찰)으로 추진하기로 결정, 올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별도 예산 증액을 요청해 최종 반영됐다.
배 의원이 확보한 7공구 사업 규모는 고속도로 시작점인 강화군 신정리에서부터 강화해협을 지나는 신설 대교를 거쳐 김포 월곶면 길산리까지 약 4.6km 구간이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서울(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강화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 하루라도 늦출 수 없다“ 라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끝까지 점검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지난 `20년 강화~계양 고속도로의 예타 통과를 이끌었으며, `21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예산 반영을 촉구해 10억 원의 설계비를 최종 반영시켜 착공 시기를 앞당겼다. 또한 배 의원은 내년도 예산까지 총 12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고속도로 건설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